박군 성추행 의혹 전면부인 소속사 공식입장

지난해 10월 22일 오후 네이트판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P씨가 자신이 스타가 되었다는 점을 무기로 자신에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다며 폭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특전사 박군

P씨는 폭로자 A씨와 같은 회사 소속이었으며 처음에는 예의 있는 동료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기가 많아질 수록 태도가 달라졌으며 엉덩이, 가슴 등 신체를 허락없이 만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A씨는 P씨가 자신을 힘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을 허락한 것마냥 성희롱과 성추행 수위를 높여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씨의 본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특전사 출신과 가수라는 직업 등의 정보를 조합해보았을 때, 박군(박준우)가 P씨라고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측은 폭로 글이 전혀 사실 무근이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1986년 3월 9일 경남 울주군 언양면에서 태어난 박군(박준우)은 올해 36살 입니다. 키는 171cm, 몸무게는 65kg 입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요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치료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학생때부터 중국집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전교 1등과 학생회장 활동까지 하였는데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한 학기만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되자, 20살에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입대하여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됩니다.

 

2007년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군인으로 복무하다가 '한잔해' 노래를 부를 가수를 뽑는 오디션에 지원하여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박군 인스타그램

박군은 최근 광동 해마, 에프킬라, 서울우유, 밀키트, 라쉬반 등 10건이 넘는 광고 촬영을 할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